“한국인들, 요즘 왜 여길 이렇게 검색하죠?” 225% 치솟은 신흥 여행지의 정체

-대한민국 여행객 중앙아시아 주요 4개국 검색량 전년 대비 225% 증가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합리적인 물가를 갖춘 중앙아시아가 최근 대한민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여행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국적기와 외항사들이 중앙아시아 노선을 연달아 확대하면서, 실크로드 고대 도시를 따라 유네스코 유적과 이슬람 건축을 찾아 나서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죠.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2025년 1월~10월 대한민국 여행객의 숙박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더욱 인상적입니다. 중앙아시아 4개국(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검색량이 전년 대비 무려 225% 증가했습니다.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실제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하자티 이맘 광장 / 사진=unsplash@Dmitriy Efimov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였던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대한민국 여행객의 관심이 234% 증가하며 중앙아시아 열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 타슈켄트는 티웨이항공이 5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타슈켄트 직항을 개설한 이후 검색량이 289% 상승, 직항의 힘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사마르칸트(127%↑), 부하라(59%↑) 는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이었던 만큼 여행객들의 관심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통 건축, 푸른 타일 돔, 고대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이 두 도시는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엔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카자흐스탄

사마르칸트 레기스탄 광장 / 사진=Unsplash@Hans-Jürgen Weinhardt

전년 대비 295% 증가한 검색량으로 ‘중앙아시아 신흥 인기국’으로 자리 잡은 카자흐스탄은, 특히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폭발적 수요가 나타났습니다.

알마티는 전통 시장과 문화 공간, 인근 산악지대 액티비티까지 모두 갖춘 도시로, 검색량이 348% 상승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이 4월~10월 인천–알마티 직항을 운항한 영향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제3의 도시 심켄트도 올해 대한민국 여행객의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 활기찬 시장과 급성장 중인 관광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스캇항공이 5월 인천발 직항을 신규 취항한 이후 검색량이 89% 증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알마티 빅 알마티 호수 / 사진=Unsplash@Polina Skaia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은 자연과 모험 여행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급부상 중입니다. 올해 대한민국 여행객 검색량이 61% 증가했으며, 특히 승마 체험·유르트 숙박·트레킹 등 현지 문화와 야외활동을 결합한 여행 형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식쿨 호수 주변 도시들도 주목할 만합니다. 카라콜은 전년 대비 127%, 촐폰아타는 83% 증가하며 자연 기반 여행지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수도 비슈케크(46%↑) 역시 편리한 접근성과 저렴한 물가로 검색량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타지키스탄

심켄트 / 사진=Unsplash@Etienne Dayer

웅장한 산악 자연과 세련된 도시 문화가 공존하는 타지키스탄은 검색량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최근 KBS <세계테마기행>에서도 소개되며 대중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도 두샨베는 유럽풍 건축물과 전통 바자르가 어우러진 도시로, 한국 여행객 검색량이 41% 상승했습니다. 아직 대규모 상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조용한 신흥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에게 특히 높은 만족도를 주는 지역입니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자연 속 이색 체험과 더불어 현지 고유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앙아시아가 대한민국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아고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여행객들이 폭넓은 항공편, 숙소, 액티비티 옵션을 통해 신흥 여행지를 더욱 편리하게 탐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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