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입니다. 요즘은 많은 산모들이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산후조리원을 선택하지만,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원이 정답일까요?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는 첫째와 둘째 자녀를 출산한 뒤, 산후조리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직접 산후조리를 선택했습니다. 네 자녀를 둔 이들 부부의 결정은 단순한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 건강과 육아 철학에 기반한 것이었습니다.
집에서 한 산후조리, 오히려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션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산후조리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조리했어요. 부모님 도움 없이 아내와 제가 함께 했죠.”
그 이유는 간단하면서도 의미심장합니다. “같은 공간에 엄마가 있으면 아이는 자꾸 엄마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것. 산모의 회복과 아이의 안정감을 모두 고려한 선택이었습니다.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도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합니다.

과도한 외부 접촉이 없는 가정환경은 감염 위험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산후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조리를 한다는 것이 누구에게나 가능한 선택은 아니지만, 부부가 함께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집에서의 산후조리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원, 장점도 많지만 '과신'은 금물
산후조리원은 분명 편리하고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한 공간입니다. 특히 산후통, 유방 관리, 영양 식단 제공 등은 신체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산후조리원이 동일한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감염 관리 미흡이나 고비용 문제 등도 고려 대상입니다.
또한 산후조리원에 의존하게 되면, 퇴소 이후의 육아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리원 이용 여부는 단순히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상황과 건강 상태, 가족의 협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어야 합니다.

션의 육아 철학이 전하는 메시지
“육아는 어렵지 않습니다. 즐거울 뿐입니다.”
가수 션의 이 한 마디는 많은 부모들에게 위로가 됩니다. 육아는 완벽하게 하기보다, 부부가 함께 즐기며 건강하게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산후조리원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회복하고,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입니다.

산후조리원은 전문성이 있지만, 개인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것은 아님
집에서의 조리는 감염 위험 감소, 심리적 안정감 유지 측면에서 장점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협력과 충분한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