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따뜻해진 요리" 류수영 '호떡전', 채식주의자 대만족(길바닥 밥장사) [텔리뷰]

정예원 기자 2025. 6. 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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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밥장사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길바닥 밥장사' 류수영의 요리가 채식주의자를 만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 최종회에서는 단골손님을 마지막으로 맞이한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바닥 밥장사 / 사진=JTBC 캡처


이날 류수영은 자전거 식당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채식주의자 손님을 다시 한번 맞게 됐다. 그는 김치에 들어간 젓갈 때문에 판매 메뉴인 김치전을 내놓을 수 없게 되자, 손님을 위한 잣전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앞서 류수영은 이 손님을 위해 야채폭포덮밥, 닭고기 없는 닭갈비 컵밥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잣을 넣어 반죽을 하고 해바라기씨유에 구워 '호떡전'을 완성했다. 이후 음식을 서빙, "호떡 같은 전을 만들어 봤다. 소스는 간장, 참기름, 식초, 아가베 시럽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손님은 이를 맛본 뒤 어깨춤을 추며 "정말 맛있다. 집에서 만들어봐야겠다"고 감탄했다. 함께 온 딸 역시 "엄마를 위한 최고의 요리"라고 극찬하기에 이르렀다.

식사를 마친 손님은 류수영에게 "영혼을 따뜻해주는 요리였다. 정말 맛있었다.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류수영은 손님의 이름을 물은 뒤 "잘 가요, 산드라"라고 인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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