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은 봄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낙조 명소로 이름난 꽃지해수욕장 근처에서는 가을에도 꽃들이 만개합니다.
바로 이곳,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가을꽃박람회. 9월부터 11월 초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예술, 그리고 감각적인 포토 스팟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계절 꽃 축제의 진수

코리아플라워파크는 2006년부터 꽃 축제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온 공간으로, 봄·여름·가을 테마별 꽃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가을꽃박람회는 매년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열리며, 2025년에는 *9월 19일(토)부터 11월 4일(화)*까지 진행됩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17시)
입장료: 성인 10,000원 / 청소년·유아 8,000원

가을꽃박람회의 가장 큰 매력은 꽃의 다양성입니다.
익숙한 가을꽃: 코스모스, 국화
이국적인 꽃: 버베나, 임파첸스, 사루비아, 안젤로니아, 붓들레아 등
꽃들은 단순히 심겨 있는 것이 아니라 조형물과 어우러져 하나의 거대한 테마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각기 다른 콘셉트의 정원이 이어지며,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감각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또 다른 매력은 위치입니다. 바로 옆에 자리한 꽃지해수욕장 덕분에 꽃구경을 마친 뒤 곧바로 바다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그리고 형형색색 꽃밭이 어우러지는 장면은 한 폭의 그림처럼 로맨틱합니다.
꽃과 자연, 그리고 낙조가 만들어내는 조화는 ‘전시’를 넘어선 예술적 경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교통과 넉넉한 주차 공간

- 자가용: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주차장: 소형차 800대, 대형버스 150대 수용, 축제 입장권 소지 시 무료)
- 대중교통: 태안터미널(고속버스) 도착 후 1000번·1001번 버스 이용 → 꽃지해수욕장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 버스 배차 간격은 요일과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태안 시내버스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 가을꽃박람회는 단순한 꽃 축제가 아닙니다.
세계 각국의 꽃들이 예술적 감각으로 연출된 정원, 꽃지해수욕장의 낙조와 어우러지는 풍경, 그리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까지 이곳은 가을의 끝자락에 꼭 한 번은 찾아야 할 특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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