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타니' 진짜 투타겸업 한다! 유망주 경연장에서 1이닝 무실점+2타수 무안타…'포수 유망주'는 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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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타니' 김성준(텍사스 레인저스)이 유망주들의 경연장에서 투타 겸업 선수로 출전했다.
역대 최초 한국인 메이저리그 포수를 꿈꾸는 엄형찬(캔자스시티 로열스)도 함께 경기에 나섰다.
김성준과 엄형찬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스프링브레이크아웃'에 각각 레인저스 프로스펙츠와 로열스 프로스펙츠 일원으로 출전했다.
대신 김성준 타석에서 엄형찬이 포수 수비에 나서며 두 한국인 유망주의 만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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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의 오타니' 김성준(텍사스 레인저스)이 유망주들의 경연장에서 투타 겸업 선수로 출전했다. 역대 최초 한국인 메이저리그 포수를 꿈꾸는 엄형찬(캔자스시티 로열스)도 함께 경기에 나섰다.
김성준과 엄형찬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스프링브레이크아웃'에 각각 레인저스 프로스펙츠와 로열스 프로스펙츠 일원으로 출전했다. 김성준은 투수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지명타자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엄형찬은 대타로 나왔다가 포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남겼다.
두 선수의 투타 맞대결이 펼쳐지지는 않았다. 대신 김성준 타석에서 엄형찬이 포수 수비에 나서며 두 한국인 유망주의 만남이 이뤄졌다.
김성준이 먼저 투수로 경기에 등장했다. 4회초 에릭 루미스에 이어 텍사스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왔다. 2루타와 도루 허용으로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직선타가 더블플레이로 이어지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션 갬블을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시속 91.4마일(약 147.1㎞)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렸지만 범타로 이어졌다. 다음 타자 얀델 리카르도에게는 좌익수 쪽 2루타를 얻어맞았다. 구속을 끌어올려 시속 93.4마일(약 150.3㎞) 포심을 뿌렸지만 장타가 나왔다.
이어 조시 해몬드 타석에서 리카르도에게 3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김성준은 해몬드를 3루수 직선타로 잡고, 베이스를 떠나 있던 리카르도까지 잡으면서 더블플레이로 위기를 모면했다. 1이닝 동안 11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해몬드 타석에서 나온 시속 93.5마일(약 150.4㎞)이었다.
투구를 마친 김성준은 6회말 엘로키 로드리게스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첫 타석에서는 2사 2, 3루 기회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시속 97.4마일(약 156.7㎞)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뜬공이 됐다.
엄형찬은 캔자스시티가 7-0으로 앞선 5회 1사 만루에서 블레이크 미첼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초구 시속 96.7마일(155.6㎞) 포심이 가운데 몰리자 100마일(약 160.9㎞) 강타로 제대로 받아쳤지만 투수 맞고 2루수 쪽으로 향하는 땅볼이 됐다. 적시타가 되지는 않았으나 대신 타점을 올렸다.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사 1, 2루 기회에서 높게 들어온 커터에 헛방망이가 나왔다. 경기는 로열스 프로스펙츠의 9-2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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