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원 중고차 끌다가.. 지금은 1년에 100억 버는 트로트 가수

사진 = 장민호 (개인 SNS)

긴 무명 생활을 견딘 후 2013년 ‘남자는 말합니다’라는 노래를 통해 인기를 얻다가,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스타가 된 가수 장민호.

그는 과거 ‘유비스’와 ‘바람’이라는 그룹으로 두 번이나 데뷔하기도 했지만, 모두 성적이 좋지 못해 해체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는데.

사진 = 장민호 (개인 SNS)

이에 학비와 생활비가 필요했던 장민호는 수영 강사 생활을 하며 2년 3개월 동안 월급 60만 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학비를 내고 남은 돈으로 400만 원짜리 초록색 중고 경차를 마련했는데, 친구들이 전부 시금치라고 놀렸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가 처음 구매한 이 차량은 대우자동차에서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마티즈인데, 현재는 단종된 상태다.

현재 그가 타는 자동차는…

사진 = 장민호 (개인 SNS)

최근 1년에 약 100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인다고 알려진 장민호는 스케줄을 이동하기 위해 고급 외제 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이 자동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V클래스로, 1억 원에서 1억 6천만 원 정도의 가격을 자랑해 그의 어마어마한 부를 추측할 수 있게 한다.

사진 = 장민호 (개인 SNS)

한편, 그는 과거 교통사고를 많이 당해 운전이 무섭다고 고백하며, 직원들에게도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능력이 되니 좋은 차 타야지”, “조심히 운전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노래도 잘하는데 검소하기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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