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복귀다' 김건우, 37일 만에 돌아와 12탈삼진...KIA전 5-0 승리

장성훈 2025. 9.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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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김건우의 화려한 복귀 무대 덕분에 KIA 타이거즈를 완봉으로 제압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3위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8위 KIA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SSG 공격진은 KIA 신인 김태형(5이닝 4피안타 2실점)에 막혀 4회까지 득점하지 못했지만, 5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투런 홈런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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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SSG 김건우.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가 김건우의 화려한 복귀 무대 덕분에 KIA 타이거즈를 완봉으로 제압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3위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8위 KIA와의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에레디아, 결승 투런포. 사진[연합뉴스]

승리의 핵심은 37일 만에 1군으로 돌아온 왼손 김건우였다. 그는 5⅓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2탈삼진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4승(4패)을 따냈다. 12탈삼진은 올해 KBO리그 토종 투수 한 경기 최다 기록으로, 박세웅(롯데)이 4월 키움전에서 세운 기록과 타이다.

김건우는 6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치는 등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1회 윤도현·박찬호·김선빈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뒤 4회 김선빈부터 6회 정해원까지 6타자 연속 삼진 행진도 기록했다.

SSG 공격진은 KIA 신인 김태형(5이닝 4피안타 2실점)에 막혀 4회까지 득점하지 못했지만, 5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투런 홈런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안상현의 볼넷 후 에레디아가 김태형의 148㎞ 직구를 우중간 담 넘어로 날려 2-0 리드를 잡았다.

6회에는 고명준의 선두 안타 이후 최지훈이 황동하의 143㎞ 직구를 우중간으로 보내며 추가 2점을 뽑았다. 이어 정준재의 2루타와 박성한의 적시타로 5-0까지 벌렸다.

교통사고 후 긴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황동하는 1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KIA 팬들의 격려 박수를 받았다.

김건우 이후 이로운·김민·조병현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완봉승을 완성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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