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던지기 김태희·400m허들 김정현, 아시아주니어육상 동메달 획득

2024. 4. 27.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희(19·익산시청)가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20세 미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태희는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에서 61m19를 던져 3위에 당당히 올랐다.

지난해 6월 한국 예천에서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에서 3위(59m97)를 한 김태희는 2회 연속 아시아주니어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현(19·포항시청)은 남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2초00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희(오른쪽),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 2위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김태희(19·익산시청)가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20세 미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태희는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에서 61m19를 던져 3위에 당당히 올랐다.

66m79를 던진 장자러, 62m35의 팡링(이상 중국)을 넘지는 못했지만, 3위 자리는 지켰다.

김태희는 지난해 9월 항저우에서 64m1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월 한국 예천에서 열린 2023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에서 3위(59m97)를 한 김태희는 2회 연속 아시아주니어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현(19·포항시청)은 남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2초00으로 3위를 차지했다. 후지가미 쇼타(일본)가 49초97로 우승했고, 차이위천(중국)이 51초88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예천에서는 52초13으로 6위에 머물렀던 김정현은 올해 두바이에서는 시상대 위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