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해질 때… 이대로면 한국야구, 2028 LA 올림픽 못간다[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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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도미니카 공화국에게 굴욕적인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도미니카 공화국과 맞대결에서 0-10으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전망대로 한국 마운드는 도미니카 공화국 타선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도미니카 공화국전 콜드게임 패배를 통해 세계야구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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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도미니카 공화국에게 굴욕적인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세계야구와의 격차를 실감한 순간이었다. 이제 다음 세계무대는 2028 LA 올림픽이다. 하지만 이대로면 출전권 획득조차 쉽지 않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도미니카 공화국과 맞대결에서 0-10으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6 WBC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미국-캐나다전 승자와 4강에서 결승행을 놓고 다투게 됐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초호화 타선을 자랑하는 우승 후보다. 당초 이날 경기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압승으로 예상됐다.
전망대로 한국 마운드는 도미니카 공화국 타선을 막지 못했다. 구위부터 도미니카 공화국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는데 무더기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에 야수진의 수비 미스까지 여러차례 겹치며 7회까지 10실점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타자들도 전혀 도미니카 공화국 타선을 공략하지 못했다. 한국계 야수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7명의 타자들은 1개의 안타를 때리는 데 그쳤다. 삼진은 무려 9개, 병살타는 2개였다. 크리스토퍼 산체스의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아예 갖다대지도 못하는 수준이었다.
냉정히 말해 WBC 8강 진출로 만족할 때가 아니다. 한국은 이번 1라운드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숙적' 일본은 물론 최근 라이벌로 떠오른 대만에게도 또 패배했다. 최근 6경기에서 2승4패다. 세미프로리그를 운영 중인 체코와 호주에게 이겼고 호주가 대만을 잡아주면서 8강에 올라갔을 뿐이다. 세계와의 격차는 매우 크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2028 LA 올림픽에서 야구는 출전국 6개로 제한한 상태다. 개최국인 미국이 한 장을 가져가고 WBC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아메리카 국가들 중 2장의 출전권을 나눠준다.
이어 2027년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아시아 티켓 1장, 유럽-오세아니아 티켓 1장이 주어진다. 마지막 한 장은 2028년 아직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국가들의 올림픽 예선전으로 배부된다.
여기서 한국이 올림픽 티켓을 따내려면 2027년 프리미어12에서 일본, 대만을 제치거나 2028년 전체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야 한다. 이번 WBC에서 일본, 대만에게 모두 패배했고 중남미 도미니카 공화국에게 무너진 점을 감안하면 어려운 과제다. 지금부터 확실한 계획으로 대표팀의 경쟁력을 강화하지 못한다면 LA 올림픽을 바라만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2009 WBC 이후 17년 만의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한국 야구대표팀. 그러나 도미니카 공화국전 콜드게임 패배를 통해 세계야구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LA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획기적인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 아직 위기에 놓인 한국야구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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