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돌아온다, 실내 벗어났지만 게스트는 여전히 초대손님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이 오는 10월 5일(수)에 돌아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가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다. 지난 4년간 자기님들의 이야기로 즐거움을 선사한 '유퀴즈'. 재충전을 위해 떠났던 약 2개월 여 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유퀴즈’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유퀴즈'는 실내가 아닌 야외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코로나 이후 실내에서만 주로 진행을 해왔던 '유퀴즈'는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나 출연진의 면면을 보면 아직도 거리에서 만난 '자기'들과의 대화가 아닌 엄선된 초대 손님으로만 구성된다. 당장 다음주에 방송될 ‘한우물 특집’의 게스트는 1800만뷰를 기록한 줄넘기 영상의 주인공 하준우 선수, 24년차의 라디오 ‘싱글벙글 쇼’의 김신욱 작가, 영화 ‘명량’, ‘한산’ 등 이순신 3부작을 만든 김한민 감독 등 수십 년간 한 분야만을 집요하게 파고들어간 자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배우 박은빈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상황. 올해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끈 박은빈이 유재석, 조세호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가 이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박은빈은 “저도 마음만 먹을면 재밌을 수 있다”는 말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의 에센스가 될 ‘유퀴즈’에서 벌써부터 입이 트인 두 자기와, 박은빈이 선사할 토크가 기대를 모은다.

돌아온 '유퀴즈'는 반갑지만 처음의 포맷대로 거리로 나가 현장에서 만나는 일반 시민들과의 소탈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정비해 코로나 이전의 상황 처럼 볼수없음은 아쉬운 대목이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월 5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