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걸을 수 있을까”…한동훈 방 앞에 꽃바구니가 한가득, 무슨 일

김명환 기자(teroo@mk.co.kr), 박자경 기자(park.jakyung@mk.co.kr) 2024. 10.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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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지지자들의 꽃바구니 선물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한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기에 앞서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 앞에는 한 대표의 팬클럽인 '위드후니'를 비롯한 지지자들의 꽃선물이 수십개 놓여졌다.

부산 금정구청장 등 재보궐선거를 '수성'하고, 수평적 당정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하는 한 대표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선물들이 쇄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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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취임 100일을 맞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지지자들의 꽃바구니 선물이 배달된 모습. <박자경 기자>
3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지지자들의 꽃바구니 선물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한 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기에 앞서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 앞에는 한 대표의 팬클럽인 ‘위드후니’를 비롯한 지지자들의 꽃선물이 수십개 놓여졌다. 부산 금정구청장 등 재보궐선거를 ‘수성’하고, 수평적 당정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하는 한 대표의 취임 100일을 축하하는 선물들이 쇄도한 것이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0일에 대한 소회를 말하고 당의 비전을 밝힐 방침이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간 내세운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슬로건인 ‘강강약약 보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기득권에는 강하게 대응해 쇄신을 끌어내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동시에 당정관계에 있어 민심을 바탕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오후엔 경기 화성시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수도권 기초의원 연수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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