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열선 버튼', '이럴 때' 켜면 '연비'도 올라갑니다

비가 쏟아지는 날,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송골송골 맺힌 물방울들.
뒤따르는 차가 있는지 없는지, 형체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아 차선 변경이 두려워집니다.

이때, 많은 운전자들은 창문을 내려 손으로 거울을 닦거나, 답답한 마음에 창문을 살짝 열고 주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차에, 이 모든 불편과 위험을 단 5분 만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비밀 건조 기능'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심지어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면, 불필요한 공기 저항을 줄여 '연비'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의 정체: '뒷유리 열선'과 한 몸이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놀랍게도, 대부분의 차량에는 '사이드미러 열선'을 위한 별도의 버튼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켤 수 있을까요?

비밀은 바로, 우리가 평소 뒷유리의 습기를 제거할 때 사용하는 '뒷유리 열선(Defroster)' 버튼에 있습니다.
(네모 모양에 위로 구불구불한 화살표가 그려진 버튼)

대부분의 차량은, 이 '뒷유리 열선' 버튼을 누르는 순간, 양쪽 사이드미러의 열선도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 사실을 모른 채, 뒷유리가 깨끗한 날에는 이 버튼을 누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죠.

의외의 효과: '연비'가 좋아진다고?

"열선을 켜면 전기를 더 쓰는데, 어떻게 연비가 좋아지죠?"

여기에는 아주 재미있는 '공기역학의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최악의 선택 (창문 열기): 비 오는 날, 답답하다는 이유로 창문을 살짝 열고 주행하면, 자동차의 매끈한 유선형 디자인이 망가지면서 '공기 저항'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차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훨씬 더 많은 힘(연료)을 소모하게 되죠.
특히 고속 주행 시에는 연비 하락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최고의 선택 (열선 켜기): 반면, '사이드미러 열선' 기능을 켜면, 우리는 창문을 '닫은 채로' 쾌적하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열선을 작동하는 데 필요한 아주 적은 양의 전기는, 창문을 열었을 때 발생하는 엄청난 공기 저항으로 인한 연료 손실에 비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결론적으로, 열선을 켜고 창문을 닫는 것이, 열선을 끄고 창문을 여는 것보다 훨씬 더 '연비에 유리'한 셈입니다.

'스마트 드라이버'의 올바른 사용법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비가 오거나 습한 날, 사이드미러에 물방울이 맺혀 시야가 흐려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뒷유리 열선' 버튼을 누르세요.

약 5~10분 후, 사이드미러가 깨끗하게 마른 것이 확인되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기 위해 버튼을 다시 눌러 기능을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 오는 날, 사이드미러가 보이지 않는다고 창문을 여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대신, '뒷유리 열선' 버튼을 눌러보세요. 이 똑똑한 버튼 하나가 당신의 사이드미러를 선명하게 만들어 안전을 지켜주고, 불필요한 공기 저항을 줄여 당신의 지갑까지 지켜줄 것입니다.

Copyright © 저작권법에 따라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