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을 이렇게 쓰나?' 손흥민, 닷새 전 환상골의 주인공→왼쪽 구석에 완전히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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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전 환상골을 넣었던 주인공 손흥민(32)이 왼쪽에 갇혔다.
딱 닷새 전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오만전에 환상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부응하며 많은 골을 선물했다.
안토니오 콘테 전임 감독은 손흥민을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했는데, 좌측 윙백을 전방으로 올라가게 해 손흥민을 자유롭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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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닷새 전 환상골을 넣었던 주인공 손흥민(32)이 왼쪽에 갇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변함없이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전반 4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컷백 패스로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슛을 이끌어낸 것을 제외하고는 인상 깊은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를 맡았다. 하지만 팀의 전술상 왼쪽 구석에서 크로스 전달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아스널은 손흥민을 크로스 전달 역할로 제한시킨 뒤 반대쪽의 브레넌 존슨 쪽을 열어줬다. 존슨은 의욕적인 모습이었지만, 슛과 크로스가 번번히 부정확했고 이는 아스널의 이득으로 흘렀다.
딱 닷새 전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오만전에 환상골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1골 2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팀이 승리하는 것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5일 만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손흥민은 윙포워드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최전방 공격수에 가깝게 플레이하고 있다. 이는 마무리가 좋은 손흥민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해리 케인과 투톱을 이루게 해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골문 앞 손흥민은 기대에 부응하며 감독들에게 많은 골을 선물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직전 시즌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썼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부응하며 많은 골을 선물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왼쪽 윙포워드에서 그를 고립시키는 기용만을 반복하고 있다.
위치의 문제만도 아니다. 안토니오 콘테 전임 감독은 손흥민을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했는데, 좌측 윙백을 전방으로 올라가게 해 손흥민을 자유롭게 해줬다. 손흥민은 자유로운 상황에서 전매특허인 감아차기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의 손흥민은 위치도 왼쪽 구석에 동료들의 포지셔닝도 되지 않으면서 득점 기회 자체가 봉쇄된 상황이다. 닷새 전 빼어난 활약으로 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인 에이징 커브도 아님이 만천 하에 드러난 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보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 시즌처럼 세트 플레이에서 실점했다. 축구는 그런 것이다. 정말 실망스럽다. 팬 분들께서도 정말 실망하셨을 것이다. 우리는 100% 개선해야 한다. 힘든 순간이며 뭉쳐야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파이널 서드(상대 위험지역)에 진입하고는 있다. 하지만 선수들은 골을 넣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같이 가져가야 한다. 축구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나,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날카로운 마무리를 보여줘야 한다. 우리는 더 강해져 돌아올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시즌이 많이 남았다)"라며 자신을 자책하면서 팀의 분발을 촉구하는 말을 할 뿐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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