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와 함께' 알바레스, 맨시티와 2028년까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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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알바레스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알바레스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알바레스가 맨시티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직후 알바레스는 "나는 여기서 정말 기쁘게 첫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 맨시티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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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훌리안 알바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맨체스터 시티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알바레스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알바레스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알바레스는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바레스를 영입했다.이적료는 1400만 파운드(약 222억 원)로 계약 후 원소속팀인 리버 플레이트로 다시 6개월 임대 후 이번 시즌에 본격적으로 맨시티에 합류했다.
맨시티에 합류한 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알바레스는 20경기에 나서 5골을 넣고 있으며, 엘링 홀란드에 가려져 다소 적은 기회를 잡고 있지만 시즌 중반부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와 알바레스의 동시 출전시키며 또다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일찍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점찍은 인재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공식채널에서 “그는 다이내믹한 선수다”라 평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바레스는 맨시티에서 최전방에 어울릴 것”이라며 “알바레스는 득점 능력뿐 아니라, 열정이 가득한 선수이며 오프더볼 움직임도 능한 선수”라 극찬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뛰었던 알바레스는7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최전방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짝을 이뤄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알바레스가 맨시티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직후 알바레스는 "나는 여기서 정말 기쁘게 첫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 맨시티가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바레스는 2028을 그림으로 그리며 자신의 별명인 'El Araña(거미)'를 그리며 상징적인 계약 연장 영상을 찍기도 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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