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는 건 못 참죠~”…이영애·고소영·한예슬도 찾는 그 시술 [헬스타클럽]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kim.miji@mkax.ai) 2025. 11. 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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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써마지·이영애는 덴서티…다양한 시술 장비들
“고액 시술 후회” 백지연은 실패 경험담 고백
피부 상태·노화 원인 진단 후 적절한 시술 계획 수립해야
이영애, 고소영, 한예슬. 사진|스타투데이DB
톱스타들이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로 피부과 리프팅 시술 경험을 숨김없이 공개하고 있다. 과거에는 타고난 미모로만 치부되던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이제는 스타들의 솔직한 경험담과 생생한 ‘비포&애프터’를 통해 대중 앞에 드러나고 있다.

쉽게 막을 수 없는 ‘피부 노화’라는 숙제를 안고 사는 이들에게, 스타들의 솔직한 고백은 곧 뷰티 해법이 된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관리의 신’이라 불리는 여배우들이 어떤 시술로 세월을 붙잡고 있는지 살펴봤다.

“벌어서 나한테 투자”…김성령·기은세, 전통의 리프팅 강자 ‘써마지’로 관리
탄력 레이저를 주기적으로 받으며 미모를 유지한다고 밝힌 김성령. 사진 ㅣMBN
1966년생으로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배우 김성령은 연예계 ‘초동안’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방송을 통해 “1년에 한 번씩 써마지를 받는다”며 “600샷이 기본인데, 나는 900샷을 맞는다. 벌어서 나한테 투자하는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매년 받는 시술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투명한 피부로 유명한 배우 기은세 역시 써마지를 주기적으로 받는다고 알렸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내 피부가 처지기 전에 이걸 지켜줘야겠다, ‘중력을 거스르는 사람으로 살아보자’ 해서 29세 때 부터 써마지를 했다”며 “어렸을 때는 1년 반 주기로 했고, 지금은 6개월에서 8개월 간격으로 하고 있다”고 20대 후반부터 꾸준히 해 온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써마지는 지난 2003년 출시된 리프팅 장비다. 피부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로, 얇은 잔주름이 차오르고 모공이 조여지며 피부 표면이 부드럽고 탄탄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여년 간 많은 이들이 효과를 얻은 시술로, 타 시술에 비해 고가에 형성되어 프리미엄 리프팅 시술로 인식되고 있다.

앞서 모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한 피부과 전문의는 여자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술로 ‘써마지’를 꼽기도 했다.

“젊어 보이고 싶어서”…송지효·전현무, ‘울쎄라’ 홀릭
전현무.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배우 송지효는 울쎄라 600샷을 맞고 퉁퉁 부은 얼굴로 ‘런닝맨’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젊어 보이고 싶어서”라고 솔직하게 고백한 송지효는 이후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부기가 빠진 모습을 보여주며 “완전히 자리 잡은 모습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울쎄라 시술 직후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부기 등의 리얼한 회복 과정을 숨김없이 공개한 사례로 남았다.

방송인 전현무 역시 40대 후반에 들어 리프팅에 관심을 갖고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울쎄라를 맞았다며 “울쎄라가 (시술 받은 후) 한 달 뒤가 리즈라고 한다. 지금이 리즈”라고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피부 속 가장 깊은 근막층(SMAS)에 열응고점을 만들어 처진 조직을 수축시키고 강력하게 끌어올리는 원리를 갖고 있다. 송지효, 전현무 외에도 배우 이민호 등도 울쎄라 시술을 통해 피부 관리에 효과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울쎄라도 하고, 써마지도 하고”…한예슬·최화정, 1년 피부 시술 루틴 공개
한예슬, 최화정. 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영상 캡처
40대에도 남다른 피부 관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한예슬은 자신의 뷰티 루틴으로 복합적인 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매년 초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울쎄라를 한다. 울쎄라할 때 너무 아파 수면 마취를 하는데, (수면 마취를) 자주 하면 안 좋으니까 이때 울쎄라, 더마톡신, 리쥬란 세 가지를 한다”고 비법을 알렸다.

그러면서 “중간에 피부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으면 써마지 정도 한다.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안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60대’ 대표 동안 미녀 최화정 역시 울쎄라와 써마지를 병행한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울쎄라, 써마지를 1년에 한 번씩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은 나한테 ‘최화정 주름이 자글자글하더라’ 하는데 어쩔 수 없다. 뭐든 자연스러워야 한다”며 “너무 안티에이징은 별로다. ‘돈 냈는데 돈 낸 티를 내야지’ 하면서 수술 하는 분도 계시지만, 난 수술 대신 10번 나눠서 조금씩 하겠다”고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이야기했다.

울쎄라가 깊은 근막층을 리프팅하는 효과를 가졌다면, 써마지는 진피층과 지방층을 타겟으로 피부 겉면을 타이트닝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덜 아프고 효과 좋아”…이영애·한가인, 최신 장비 ‘덴서티’로 관리
이영애, 한가인.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50대에도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는 배우 이영애는 미모의 비결로 덴서티 시술을 언급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그는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 덴서티에 대해 “(타 시술보다) 덜 아프고, 효과는 좋다. 약하게 할 때는 1년에 3번 정도 한다”며 “하고 나서 바로 눈에 띄게 좋아지진 않지만, 자극 없이 서서히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배우 한가인 역시 덴서티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 보톡스나 필러 시술은 받지 않았지만 리프팅 시술은 받았다며 “덴서티를 두 번 해 봤다. 레이저는 해야 한다. 보약 먹듯 1년에 한 번씩 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덴서티는 최근 프리미엄 리프팅 시술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고주파 리프팅 장비 중 하나다. 피부 표면부터 진피층, 그리고 피하지방층 일부까지 고주파 열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재생을 촉진한다.

이영애의 말처럼 시술 시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줄여, 마취 없이 시술을 진행하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써마지가 가진 고주파 리프팅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얼굴 광택 난다고”…고소영, 방송 위해 ‘세르프’ 600샷
고소영. 사진|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캡처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주목 받는 배우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에서는 실제보다 부하게 나와 최근 피부 관리 시술을 받았다”며 “(주변인들이) 보자마자 얼굴이 광택 난다고 하더라”고 뿌듯해했다.

그는 얼굴부터 목까지 ‘세르프’ 600샷을 맞았다며 “안 아프고 따뜻한 정도다. 초반 유튜브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라인 정리가 된 것 같다. 티 안 나게 생기 있어 보이고 리프팅도 확실히 된다”고 효과를 자랑했다.

세르프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진피층부터 근막층(SMAS)까지 폭넓게 작용, 피부 속 콜라겐 재생과 탄력 개선을 유도하는 리프팅 장비다. 통증을 최소화하면서도 충분한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시술 후 부기나 멍 등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즉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300만원 피부 시술 후 후회”…백지연, 시술 실패 경험담 고백
백지연.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영상 캡처
리프팅 시술을 후회하는 경험담을 털어놓은 방송인도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올해 초 고액 시술을 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효과가 없더라. 차라리 그 200~300만원으로 좋은 크림을 살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그는 이어 “피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과 페이셜 요가”라며 “조금이라도 더 내 만족을 위해 내 상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키는 건 좋지만, 너무 안티 노화에 매달리는 것도 피곤한 것 같다”고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기도 했다.

“피부 상태와 노화 원인 진단 후 적절한 시술 계획 수립해야”
이영애. 사진|이영애 SNS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톱스타들의 경험에서 보듯 시술의 만족도는 ‘자신에게 맞는 시술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세월의 흐름을 조금이라도 늦춰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피부 상태와 노화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유행하거나 남들이 효과를 봤다는 시술을 따라 할 것이 아니라, 금액, 통증 정도, 시술 기술까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 만큼, 자신의 피부 특성에 가장 적절한 시술 계획을 세운 뒤 진행해야 후회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비수술적 리프팅 시술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회복 기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덜 주는 시술법이 늘어나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또한 개인별 피부 두께, 노화 진행 상태, 탄력 정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각광받으면서 획일적인 시술에서 벗어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리프팅 시술은 고가의 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부작용의 가능성 역시 상존한다. 특히 수술형 시술의 경우 절개로 인한 통증, 멍, 부기, 감각 이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비수술적 시술 역시 드물게 화상이나 신경 손상 등이 보고되기도 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시술 전 충분한 정보 수집과 전문가와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예상되는 효과와 부작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것이야말로 후회 없는 결과를 위한 마지노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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