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0%, 국힘 28%…정부 출범후 지지율 동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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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진 20%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일주일 만에 3%포인트 하락한 28%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주차(31%) 이후 꾸준히 1%포인트씩 상승해 이번주는 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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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이달 10일부터 3일간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 부정 평가는 70%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라고 했다. 직전 최저치는 지난 5월 5주 차에 기록한 21%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5%), 의대 정원 확대(14%),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5%) 등의 순이었다. 부정 평가자는 의대 정원 확대(18%), 경제·민생·물가(12%),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8%)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의대 증원 문제는 2주 연속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 최상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일주일 만에 3%포인트 하락한 28%로 나타났다. 이 역시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주차(31%) 이후 꾸준히 1%포인트씩 상승해 이번주는 33%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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