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하겠지"→"역전했네!" 한화 팬들의 '승리주의' 어디서 나오나?...한화, 올시즌 역전승 16회, 12연승 중 역전승 7회

강해영 2025. 5. 12. 17:3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패배를 잊은 한화 이글스 선수들
지난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한화 선발 엄상백은 1회말 키움의 송성문, 이주형에게, 4회말에는 김태진, 야시엘 푸이그에게 각각 솔로포를 허용하며 3⅔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스코어는 1-4.

한화의 한 팬은 이때 "역전하겠지"라는 응원 피켓을 들어보였다.

이후 한화의 불펜은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조동욱-김종수-박상원-한승혁이 4⅓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이에 타선도 터지기 시작했다. 5회초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7회 대타로 들어선 이도윤과 김태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에서 황영묵의 내야 안타로 또 1점을 추가했다. 이어 1사 2, 3루에서 문현빈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기어이 4-4 동점을 만들었다.

9회초 한화는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문현빈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2사 2루에서 채은성의 적시 3루타, 이상혁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순식간에 7-4가 됐다.

그러자 한화 팬은 "역전했네"로 문구를 바꾼 피켓을 들어보였다.

9회말 마무리 김서현이 1점을 허용했지만,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올시즌 이런 식으로 16차례나 역전승했다. 12연승 중에는 7차례가 역전승이었다.

한화 팬들이 '승리주의'에 도취된 이유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