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으로 키웠는데 부끄러웠고 딸은 '엄마 창피해'했다는 탑배우

1988년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습니다. 1989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학년 재학 중에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眞)'으로 선발되었습니다.

배우 오현경은 2007년에 SBS 주말 특별기획 조강지처 클럽에 출연하면서 비디오 사건 이후 10년 만에 연예계 활동했습니다.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 대풍수, 왕가네 식구들,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현경은 공백기에 계몽사 회장인 홍승표와 2002년 결혼했고, 이듬 해인 2003년 딸 홍채령 양을 출산했습니다. 그러나 홍 회장의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결혼생활이 어려웠고, 결국 결혼 4년만에 2006년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후 딸과 함께 출국해 잠시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면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는 과거 예능에서 싱글맘으로 딸 아이를 키우는 심정과 일과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는데요. 공백기 동안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지만,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까 봐 두려웠다"며 복귀전 가졌던 솔직한 심경 또한 털어놨습니다. 그는 하나 밖에 없는 딸이 안쓰러웠던 순간을 이야기 하던 중, "우리 아이에게 부끄러웠다"며 눈물을 쏟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오현경은 혼자 키우는 딸 채령 양에 대해 이야기하다 "싱글맘이라고 해서 주눅은 안 든다. 어차피 내가 싱글맘으로 키워야 하고 이건 딸도 안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오현경은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수박 역을 맡았던 이야기도 했는데요. 오현경은 “전작 ‘대풍수’에서도 워낙 극악무도한 짓을 많이했다”며 “딸이 ‘엄마 창피해’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어느 날은 딸한테 따귀 맞고 왔다고 말했더니 딸이 맞아도 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24년 오현경은 미국 보스턴 대학에 유학 중인 22세 딸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잘 커줘서 감사하다"며 딸에게 생일 기념 맞춤 케이크와 좋아하는 샴푸를 선물받았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면서 "맹자를 엄청나게 읽혔다"라며 남다른 효 조기 교육 비결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데뷔 이후 일일드라마에 첫 도전한 오현경은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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