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또 이적’ 정우영 “사실 남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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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 입단 1년 만에 우니온 베를린 이적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가 전한 인터뷰에서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 잔류해서 다시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나 출전 기회가 줄어들어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우니온 베를린이 접촉했다. 정말 좋은 팬과 경기장이 있는 팀이다. 팀을 돕고 싶다"며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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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 입단 1년 만에 우니온 베를린 이적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 윙어 정우영은 1년 만에 팀을 옮겼다. 이적시장 막판 슈투트가르트에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을 완료했다.
지난 2023년 여름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던 정우영은 백업 신세였다. 입단 후 리그 첫 3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이후 벤치 신세가 됐다. 국가대표 차출 기간을 제외하면 리그 전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단 5회였다.
프라이부르크에서도 비슷한 신세였던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2팀 시절 은사였던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이 이끄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며 주전 경쟁을 기대했다. 그러나 입단 당시 강등권 팀이었던 슈투트가르트가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을 달성하는 대이변을 일으키면서 정우영이 설 입지는 좁아졌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가 전한 인터뷰에서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 잔류해서 다시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나 출전 기회가 줄어들어 거취를 고민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우니온 베를린이 접촉했다. 정말 좋은 팬과 경기장이 있는 팀이다. 팀을 돕고 싶다"며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15위로 가까스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던 팀이다.
정우영은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롱런'할 기반 자체는 잡은 상태다. 정우영이 우니온 베를린에서는 주전 경쟁을 이겨내면서 한 단계 '스텝업'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정우영)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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