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꿈의 조합'을 토트넘에서, "실제로 가능한 일" 英 기대 폭발... 캡틴 SON '직접 영입 요청' 가능성도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과거 토트넘이 김민재를 영입하기를 간절히 원했다"라며 "이번에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앙제 포스테코글루(59) 토트넘 감독과 대화를 나눌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아마 뮌헨은 60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 또는 7000만 파운드(약 1202억 원) 정도의 제안을 들으면 김민재 이적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라며 "김민재는 뮌헨 주전 경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토트넘은 김민재가 뮌헨 이적 당시에 발생했던 이적료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부트룸'에 따르면 김민재는 나폴리 소속 당시 4300만 파운드(약 738억 원) 규모의 방출 조항이 있었다. 뮌헨은 4000만 파운드(약 687억 원)가 조금 넘는 금액으로 김민재를 영입했다. 영국 'BBC'의 축구 전문가 대니 머피는 김민재가 1억 파운드(약 1717억 원)가 넘는 가치를 지닌 선수라 평가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찼다. 영국 현지에서는 캡틴의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다. '더부트룸'은 "김민재는 미키 판 더 펜(23)이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끊임없이 거론됐던 선수다. 손흥민은 그의 엄청난 팬이다"라며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김민재 이적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함께 뛰었다. 분명히 손흥민은 여전히 김민재의 토트넘 합류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도 김민재의 복귀 가능성을 크게 점치기도 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33년 만의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안겼다. 유독 수비수 평가가 까다로운 이탈리아 사무국은 김민재를 최우수 수비수(MVP)로 선정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김민재의 인터밀란, 나폴리 이적설을 보도한 바 있다.
일단 토트넘과 뮌헨은 모두 시즌 막바지까지 각자 성적에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위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권 진입을 목표로 뒀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에서 탈락한 상황이라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이 절실하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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