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TV 점유율 1위… LG전자는 올레드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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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분기 글로벌 TV 시장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1629만7800대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TV 시장 내 점유율은 금액 기준 1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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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매출 기준 29.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에 올랐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18.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글로벌 TV 시장 수요가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삼성 TV는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업계 1위의 위상을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62.0%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드러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4.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98형 라인업 확대를 통해 80형이 넘는 제품에서도 40.4%의 점유율을 거뒀다.
Neo QLED를 앞세운 삼성의 QLED 제품의 경우 3분기 누적 584만대를 판매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이끌었다. 2017년 QLED가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인 이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 40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올레드 시장에서 1위를 이어갔다. 올 1~3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203만68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55%로 나타났다.
북미·유럽 등 프리미엄 TV 시장을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은 3분기 누적 기준 25%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LG전자는 지난 8월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한 97형/83형/77형 등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를 북미,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1629만7800대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TV 시장 내 점유율은 금액 기준 16.4%를 기록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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