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서울대 교수·부교수 5명 성비위로 중징계

박규준 기자 2022. 10.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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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서울대학교 교원 5명이 성 비위로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서울대학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정직 이상 중징계를 받은 서울대 교원은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특수준강제추행(1명)·강제추행(1명)·성추행(1명)·성희롱(2명) 등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은 교원(교수·부교수)은 5명이었습니다.

특수준강제추행을 저지른 A 부교수는 작년 6월 징계 의결이 요구돼 같은 해 8월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성추행과 강제추행으로 징계위에 회부된 교수 2명도 각각 작년 6월과 올해 5월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성희롱을 저지른 나머지 교수 2명은 각각 해임과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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