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회 변호사 고양시장 출마 선언…“정책 중심 선거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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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제 해결사를 자처하며 고양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백수회(53) 변호사가 정책 중심 선거를 선언했다.
백수회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5일 고양 일산동구 백석동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양시 발전 전략과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백 예비후보는 "2023년 3월부터 매월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를 열며 고양의 현안을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차별화된 고양 발전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과 고양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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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에 고양시 신청사 짓되, 수천억 드는 원안 건립은 재검토”

고양시 문제 해결사를 자처하며 고양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백수회(53) 변호사가 정책 중심 선거를 선언했다.
백수회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5일 고양 일산동구 백석동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양시 발전 전략과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전남 광양 출신인 백 예비후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법대 4학년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지식재산권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온 그는 10년 전 서울에 있던 로펌을 고양으로 이전했으며, 23년째 고양에 거주하고 있다.
백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부담이 되는 출판기념회나 세과시 성격의 출마 기자회견 대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차별화된 정책과 공약을 상세히 설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백 예비후보가 제시한 고양시 발전 전략의 핵심은 ‘의료관광’과 ‘펫산업’ 등이다.
그는 “약 15조원 규모인 국내 의료관광 산업의 95%가 서울에 집중돼 있다”며 “고양에는 각 분야 전문성이 뛰어난 대형병원이 5곳이나 있어 의료 인프라 경쟁력이 충분한 만큼 의료시설 기반이 부족한 국가의 부자들을 유치해 고양을 의료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략 산업으로는 반려동물 산업을 제시했다.
백 예비후보는 “반려동물은 의료, 숙박, 관광, 장례 등 모든 분야에서 인간과 유사한 소비 구조를 보이고 있어 펫 산업의 확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아직 펫산업을 시 기본전략으로 포지셔닝한 기초 지자체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고양에 펫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책으로는 ‘고양시립대학’ 건립을 공약했다.
그는 “서울 소재 대학 이전은 현실성이 낮고 고양은 과밀억제권역이어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다”며 “고양에 있는 대학들과 연계한 고양시립대학 프로그램을 만들고 파격적으로 낮은 등록금으로 청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고양시청 이전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시청의 상징성과 역사성,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덕양구에 시청을 짓는 게 맞다”면서도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원안 신청사 건립을 고수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대안으로는 ▲현 시청사 부지 내 신축 ▲덕양구 보건소와 원당농협 부지를 포함한 행정타운 조성 ▲시청사 뒤편 연립주택 단지와 연계한 복합개발 방식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백 예비후보는 “2023년 3월부터 매월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를 열며 고양의 현안을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차별화된 고양 발전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과 고양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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