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킴’, 2년 연속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

정정욱 기자 2024. 11.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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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제20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수상자로 브랜드 '지용킴'의 김지용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SFDF는 2005년 시작한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이다.

  최명구 SFDF 사무국장은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가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을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협력업체와 깊은 신뢰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의 공동 목표를 완수하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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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원단 활용한 작업으로 유명 -독특한 색조와 지속가능성 돋보여

‘제20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자로 선정된 김지용 디자이너.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제20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수상자로 브랜드 ‘지용킴’의 김지용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SFDF는 2005년 시작한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이다.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와 국내·외 홍보와 전문적인 사업 지원이 뒤따른다.

‘지용킴’은 버려진 원단에 고유의 탈색 기술인 ‘선 블리치’ 기법으로 새 생명과 이미지를 불어넣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햇빛에 오랜 시간 그을리는 방식으로, 독특한 색조를 탄생시키면서 새 미학을 보여준다.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빛바랜 원단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것으로, 독창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돋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9일까지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지용킴의 2025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최명구 SFDF 사무국장은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가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을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서울 강남 도곡동 소재 본사 사옥에서 80여 개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2024년 동반성장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에 앞장서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했다. ‘미래 지향’을 키워드로, 품질 컨퍼런스 등을 통해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성장 및 미래 지향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협력업체와 깊은 신뢰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의 공동 목표를 완수하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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