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최흥집 가석방으로 출소‥김경수는 계속 수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두 번째 가석방 심사를 받았지만 다시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해 온 김 전 지사에게 가석방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9월 형기의 70% 이상을 넘기면서 가석방 요건을 채운 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다시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두 번째 가석방 심사를 받았지만 다시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해 온 김 전 지사에게 가석방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9월 형기의 70% 이상을 넘기면서 가석방 요건을 채운 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다시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말부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자동화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무부는 한편, 뒷돈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원유철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최흥전 전 강원랜드 사장은 가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 전 의원은 2013년 산업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해 준다며 코스닥 상장사에게서 5천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7월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됐습니다.
최 전 사장은 청탁 대상자의 자기소개서 점수를 높게 평가하고, 맞춤형 채용을 실시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이 확정됐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9849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야, '10·29 참사' 국정조사 협상 타결
- 윤 대통령, 32년 만에 방한한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
- 윤희근 경찰청장 "화물연대 불법 행위, 관용 없이 엄정 대응"
- "남욱, 검찰 회유·왜곡 진술할 것"‥곽상도 재판서 신경전
- 주호영 "민주당, 국조 대상에 경호처 요구‥이의제기해 정리"
- 이스라엘 예루살렘서 테러추정 연쇄폭발‥1명 사망, 14명 부상
- [World Now] 중국에서 잇따른 '폭력 방역' 논란
- 검찰, '노영민 취업청탁 의혹' CJ계열사·국토부 압수수색
- 서울 지하철노조 내일부터 준법투쟁‥운행 지연 가능성
- 검찰, 오영훈 제주도지사 기소‥오 지사 측 "정치 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