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역사박물관, ‘INSIDE CAR(인사이드카)’ 기획전시 개최

23일부터 내년 6월1일까지 전시

▲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23일부터 내년 6월1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 ‘INSIDE CAR(인사이드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시행하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전시는 2만개 이상의 부품이 모여 만들어지는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안산산업단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안산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 제조 기술력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로비에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신진지프’, ‘포니2 픽업’ 등 박물관 소장 유물과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획전시 ‘INSIDE CAR’의 개막식은 이달 23일 오후 4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부터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었던 안산산업단지의 저력을 재조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조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도시 안산의 미래도 함께 그릴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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