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까지 시골로 옮기고 싶다”

이 한마디는 그저 힐링을 즐기고 싶다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100억 자산가 기안84, 본명 김희민. 그는 이제 자신의 일터까지 자연 속으로 옮기고 싶은 결심을 품고 있습니다.

웹툰 ‘패션왕’, ‘복학왕’으로 대한민국 웹툰 시장을 평정한 그는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국민의 이웃처럼 사랑받아왔습니다. 팬들은 그를 ‘이사84’라 부릅니다.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떠돌며 스스로의 삶을 실험하듯 꾸려온 흔적 때문이죠.

그런 그가 이번엔 ‘사무실 통째 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방문한 기안84는, 자연 속의 여유에 푹 빠졌습니다. 수영장을 청소하고, 바비큐를 즐기며 내뱉은 말 한마디—“여기 사무실까지 이사 오면 안 돼?”
농담 같지만 그의 표정은 꽤 진지했습니다.

기안84의 삶을 관통하는 철학은 한결같습니다.
“멋내면 두드러기 난다”
꾸미지 않은 본연의 삶, 그 속에서 진짜 자신을 찾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진심입니다. 수건 가운조차 거부하고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현실형 스타’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의 시골살이 욕심은 단순한 로망이 아닙니다. 치열한 경쟁, 과도한 인간관계, 복잡한 도시의 피로에서 벗어나 삶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진짜 일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죠.

최근 영상에선 배우 이시언과의 전화 통화 에피소드도 등장했습니다. 고민을 털어놓는 형에게 “왜 전화했냐”는 말 대신 조용히 들어주는 기안84. “그냥 들어주는 것도 고맙더라”는 말에는, 그의 따뜻한 인간미가 녹아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가족의 기대도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예전엔 엄마가 손주 못 안아본다고 하셨는데, 이제는 반쯤 포기하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죠. 그에게 결혼이나 집, 일 모두는 ‘남들이 정한 틀’이 아니라 ‘내가 만족하는 삶’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도시는 편리하지만, 자연은 솔직합니다.
그리고 기안84는 점점 자연 쪽으로 기울고 있는 듯합니다.
그가 사무실까지 시골로 옮긴다면, 그건 단순한 이사가 아닌 삶의 중심축을 재정비하는 선언이 될 것입니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한 기안84의 다음 이사,
그곳이 어디든 우리는 또 그를 응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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