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서 저당밥이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에서 배우 손태영 역시 고대 곡물 ‘파로’를 활용한 식단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그녀의 선택,
그 이유를 알아보자.
손태영의 선택, 파로가 특별한 이유

파로는 유럽에서 재배된 고대 밀의 한 종류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는 화학비료 없이 재배될 만큼 철저한 기준을 따른다.
우리나라 농촌진흥청도 ‘주목할 고대 작물’로 선정한 곡물이다.

당 함량은 100g당 2.4g으로,
카무트·퀴노아·완두콩보다 낮아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포만감과 식감 모두 잡은 저당밥

파로는 저항성 전분 함량이 100g당 21.2g으로,
백미(0.64g)나 현미(2.63g)보다 훨씬 높다.
반면,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 피트산은 적어 포만감이 오래간다.

손태영은 파로와 백미를 3:7 비율로 섞어 밥을 지었으며,
쫀득하고 고소한 식감 덕분에 간식이 줄었다고 전했다.
식감이 부드러워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고,
비율을 조절해 개인 기호에 맞게 조리할 수 있다.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혈당까지 케어

파로에는 루테인, 제아잔틴, 폴리페놀, 셀레늄, 아라비노자일란, 페룰산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특히 페룰산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을 보호해 다이어트 중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와 함께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적합한 곡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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