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건물'까지 줄 뻔했다는 여배우 근황
스포츠서울 윤과규
무려 7년 전. '애교' 하나로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던 여배우.
야! 줘봐♥
좋은 건 두 번 봅시다..
문채원의 애교를 본 서장훈은 “건물까지 줄 뻔했다”고 사심을 보였죠.
SBS ‘악의 꽃’ 이후 문채원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죠.
올해 36세인 문채원은 대구에서 태어났는데요.
사슴 같은 눈망울에 통통한 볼살.
말 그대로 모태미녀입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왕따를 겪었다고 해요.
조용하고 내성적인 그는 상경하면서
사투리 때문에 아예 입을 열지 않은 게
이유였죠😭
미술을 전공하던 문채원은 대학교 자퇴 후 연기의 꿈을 가지고
2007년 SBS ‘달려라 고등어’ 첫 오디션에 참가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는데요..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고 나타납니다.
전날 밤 향초를 켠 채 잠들었는데 촛농이 문채원의 얼굴에 떨어졌고
살점이 파이고 속눈썹까지 타는 화상을 입은 거죠.
오디션을 망쳤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합격.
이민호-박보영과 함께 연예계 첫발을 내디뎌요.
연이어 사극물에서 대박을 냅니다.
2008년 SBS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과 ‘닷냥커플’로
국내 최초 여-여 커플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죠.
이어진 KBS ‘공주의 남자’, 영화 ‘최종병기 활’로 대박을 터트립니다.
문채원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죠.
영락없는 아가씨 상…♥
사실 몸매가 이렇게 좋은데 뭔 옷인들 안 예쁠까요.
청순한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가 남심을 사로잡습니다.
2009년 KBS 연기대상, 앳된 얼굴이 눈에 띄네요.
양배추 같은 원피스도 찰떡 소화합니다.
2012년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시사회.
인상이 세게 나온 건지..웃을 땐 강아지 같지만 어떻게 보면 고양이도 있는 외모죠.
2015년 영화 ‘그날의 분위기’ 시사회.
사랑이도 울고 갈 숏컷도 그의 미모를 막을 수 없었죠.
최근 뜸했던 그의 근황, 10월 SNS에 한 사진을 공개합니다.
내가 알던 문채원은 어디에...?
볼살 쏙 빠진 모습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혹독한 다이어트가 한몫한 듯한데요. 성형 의혹까지 불러 모읍니다.
사실 그는 알아주는 대식가예요.
영화 '오늘의 연애'에 함께 출연한 이서진이 증인입니다.
내가 본 여배우 중 제일 많이 먹는다.
그렇다고 살이 안 찌는 것도 아니다.
이런 그가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 바로 ‘떡볶이’ 끊기.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야식으로 자꾸 떡볶이가 나와 살이 쪘다. 6부 넘어가면서 떡볶이를 끊었다”
채원 is 뭔들..
오는 2023년 이선균과 함께 SBS ‘법쩐’으로 돌아온다는 문채원.
얼른 그의 복귀작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