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줄 알았는데 내년이면 나이 40이라는 남자 배우

2006년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를 통해 데뷔한 배우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 <파수꾼>,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1984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이제훈은 20대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제훈은 개그맨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늙지 않는 외모로 유명하다. 올해 마흔을 앞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질문에 이제훈은 “그렇게 봐주셔서 좋다.”라며 겸연쩍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 이제훈은 “만약에 불편하시면 얘기 안 하셔도 되는데 투자 관련해서 얘기가 많지 않느냐. 돈을 많이 버셨다고 하는데”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는데요. 앞서 이제훈은 신선식품 배송 기업 마켓컬리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최소 200억 원 이상을 벌었다는 주장이 기사화되어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이제훈은 “재미있는 게 뭐냐면 나는 그런 이야기를 한 번도 언급을 한 적이 없다. 투자한 건 맞지만 이외의 사실은 다 거짓이다. 굉장히 부풀려졌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투자를 한 건 맞는데 기사화된 금액은 말도 안 된다?”라는 질문에 이제훈은 “말도 안 된다. 그러면 저는 이 자리에 안 있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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