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협 "손준호 영구 제명 징계 FIFA·AFC에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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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 선수에 대한 영구 제명 징계 내용을 국제축구연맹, FIFA에 통지했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어제 대한축구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손준호에 대한 영구 제명 징계를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 AFC에 보고했으며, 향후 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FIFA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내용을 검토한 뒤 각 회원국에 손준호의 징계 내용을 전달하면 손준호 선수는 어느 국가에서도 축구 선수로 뛸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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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 선수에 대한 영구 제명 징계 내용을 국제축구연맹, FIFA에 통지했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어제 대한축구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손준호에 대한 영구 제명 징계를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 AFC에 보고했으며, 향후 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FIFA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내용을 검토한 뒤 각 회원국에 손준호의 징계 내용을 전달하면 손준호 선수는 어느 국가에서도 축구 선수로 뛸 수 없게 됩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전 산둥 타이산 선수 손준호는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도모하려고 정당하지 않은 거래에 참여해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손준호 선수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20만 위안, 우리 돈 약 3천7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면 이른 시일 내에 석방하고 한국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중국 법원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팀 동료였던 진징다오로부터 20만 위안을 이체 받은 기록에 대해서는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승부조작 등 불법적인 거래는 절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633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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