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끝났다?”…지프가 제대로 작정하고 만든 하이브리드 SUV

하이브리드부터 BEV까지…지프 컴패스 풀체인지로 풀라인업 완성
출처-스텔란티스

지프가 신형 컴패스를 공개하며 전동화 SUV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하이브리드·PHEV·전기차까지 모두 갖춘 풀라인업과 오프로드 성능이 결합된 모델로, C-SUV 시장의 강력한 도전자로 부상했다.

지프(Jeep)의 대표 콤팩트 SUV 컴패스(Compass)가 2025년형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이번 신형 모델은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e-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xe), 순수 전기차(BEV) 등 폭넓은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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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럽 시장에서 C-SUV 세그먼트가 전체 판매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모델은 유럽 전략형 전동화 오프로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신형 컴패스는 정통 지프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기능성과 내구성 중심으로 재설계됐다. 7-슬롯 전면 그릴, 트래피조이드 휠 아치, 강화 섀시 등 고유의 외형은 유지하면서, 인테리어에는 실용적인 탄색 소재와 레드 포인트로 강인한 인상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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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디자인 책임자 다니엘레 칼로나치는 “일상과 모험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SUV”라고 정의하며, 반려동물 가구·아웃도어족·가족 단위 고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고급감보다 실용성과 내구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트는 폴리우레탄 코팅 패브릭으로 제작돼 일반 직물보다 2배 이상 강한 내구성과 오염 저항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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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백에는 스크래치 방지 코팅이 적용되어 반려동물이나 아웃도어 장비로 인한 손상 우려를 줄였다. 바닥에는 고강도 러버 매트가 깔려 있어 진흙, 자갈, 눈 등 외부 오염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다. 곳곳에 실용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장거리 여행이나 캠핑 시에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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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성능 또한 대폭 개선됐다. 전용 오프로드 범퍼와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전고는 기존보다 10mm 높아졌고, 접근각 27도, 이탈각 31도, 램프각 16도를 확보했다.

19인치 고사이드월 타이어와 견인 고리, 안티글레어 보닛 스티커 등도 기본 적용되며, 다양한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과 시야 확보 기능을 강화했다. 지프의 ‘셀렉 터레인(Selec-Terrain)’ 시스템은 노면에 맞춰 토크 분배와 접지력을 자동 조절해, 실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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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및 측면 스크래치 방지 범퍼,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계 및 주행 정보 디스플레이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오프로드 감성과 디지털 편의성이 균형 있게 통합된 구성이다.

지프 컴패스 4xe는 단순한 도심형 SUV를 넘어, 실질적인 탐험과 실용성, 전동화 기술이 융합된 전략형 C-SUV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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