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기장군수 후보, '이재명처럼' 기장 1·2호 공약 발표

정대영 기자 2026. 5. 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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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활력 지원금·소통하고 일하는 군수실 공약

우성빈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수 후보가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행정 철학을 기장군에서 실현하겠다"며 민생지원금 지급과 군정 투명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우 후보는 "이번 6 ·3 제9회 동시 지방선거는 집권한 지 1년 된 이재명 정부에 대한 평가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가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국민 려어분이 신임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측에서는 '정치 선거, 정쟁 선거'로 몰아가고 있는데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구성하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시대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우성빈 기장군수 후보가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 3층에서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프레시안(정대영)
우 후보는 1호 공약으로 '민생 활력 지원금'을, 2호 공약으로 '소통하고 일하는 군수실'을 발표했다. 그는 "이재명처럼 강력하게 시원하게 일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행정'과 철학을 같이하는 민생·개혁·노선을 걷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먼저 우 후보는 "임기 동안 군민 1인 1회 민생 활력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며 "4인 가족 기준으로는 400만 원 규모"라고 말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나 소비쿠폰 형태로 지급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중심의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는 "기장군 내 지원금 내역을 정비하고 불필요한 전시성 사업과 행정비용을 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전직 공무원들과 사전 검토를 진행했고 군 자체 재원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 후보는 군정 운영 방식 변화도 약속했다. 그는 "군수실을 기존 2층에서 민원실이 있는 1층으로 이전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며 "간부회의 유튜브 생중계, 군수실 CCTV 설치 등을 통해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장도 참석해 "우 후보는 단순히 이재명 정부를 구호로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실용 행정을 군정에서 구현할 의지를 가진 후보”라며 우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정대영 기자(wjdeodud45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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