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방송가를 누비던 배우 겸 방송인 정가은,그녀가 최근 택시 운전대를 잡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어요.
정가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택시운전자격시험을 치른 V로그를 공개했는데요.시험장을 나서는 길, “멘붕이에요…”라며 머리를 감싸쥐던 모습이 눈에 남아요.긴장감이 역력했지만, 결국 75점으로 자격증을 무사히 취득하며 첫 관문을 통과했어요.
여기서 한 가지, 많은 분들이 헷갈릴 수 있는 포인트!정가은이 이번에 딴 건 ‘운전면허’가 아니라 ‘택시운전 자격증’이에요. 이미 일반 운전면허(제1종 보통 이상)를 보유하고 있었고,이번엔 택시를 정식으로 운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한 도전이었던 거죠.

그녀의 도전에는 가슴 뭉클한 사연이 있어요. “아버지가 30년 넘게 개인택시를 하셨어요. 저를 키워주셨죠. ”식도암 수술 후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첫 손님으로 태우고 싶다는 바람. 이 말 한마디에 그녀의 진심이 오롯이 전해졌죠.
그녀의 삶은 늘 평탄하진 않았어요.2016년 결혼했지만,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되었고전 남편의 양육비와 생활비 지원도 전무했을 뿐 아니라,140억 원대 투자사기로 피소된 뒤 해외 도피 중이라는 충격적인 상황까지 떠안았어요.
정가은은 “통장에 26만 원 남았을 때, 월세를 못 낼까 봐 두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죠.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한 걸음씩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예전엔 ‘이만큼 못 벌면 어떡하지’란 두려움이 있었지만,이젠 ‘내가 번 만큼 맞춰서 살면 되지’라고 생각해요. ”정가은의 택시 자격증 도전은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니에요.
딸과 아버지를 위한, 그리고 자신을 다시 세우기 위한 다짐이기도 하죠. 화려했던 스포트라이트보다 지금의 삶이 더 단단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어쩌면 그녀가 정말로 강한 사람이기 때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