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300만원 간다"는데…SK하이닉스 핵심 임원, 고점서 1000주 매도
장영준 기자 2026. 6. 11. 13:35
SK하닉 목표가 올리는데
핵심 임원은 대량 매도
핵심 임원은 대량 매도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임원이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날 보유 주식 23억원어치를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주선 AI인프라담당 사장은 지난달 29일 SK하이닉스 주식 1000주를 주당 232만8500원에 매도했습니다. 23억2850만원 규모입니다.
처분 당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종가 233만3000원으로 사상 처음 23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주가 정점으로, 적지 않은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AI 메모리 사업을 책임지는 AI인프라 조직을 이끌고 있습니다.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300만원대까지 잇따라 올리는 가운데 나온 핵심 임원의 매도,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주가 부양에 책임이 있는 고위 임원의 대량 처분이 시장에 부정적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특정한 사유가 아니라 임원 개인 사정에 따른 통상적인 거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사장은 매도 이후 2881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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