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쏙 빠졌다… 개그우먼 신봉선, 11kg 삭제시킨 '기적의 운동'

테니스, 즐겁게 지방을 연소하는 운동
개그우먼 신봉선. / 신봉선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신봉선이 테니스로 11kg을 감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KBS2 예능 ‘개그콘서트-데프콘 썸 어때요’에서 그는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신봉선은 무대에서 “요즘 사람들이 나보고 아이유 닮았다고 한다”며 웃었고, 객석에서는 “아이유”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신윤승이 “미모가 정말 달라졌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안목 있다”고 받아쳤다. 이어 “나는 잘 모르겠는데, 다들 그렇게 말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늘었는데, 테니스와 식단 조절로 11kg을 감량한 바 있다.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 ‘테니스’

신봉선이 테니스 라켓을 들고 있다. / 신봉선 인스타그램

신봉선이 택한 운동은 테니스다. 짧게 뛰고 멈추기를 반복하며, 공의 방향에 따라 몸 전체를 써야 한다. 라켓을 휘두르며 허리와 어깨를 회전시키고, 발끝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팔·다리·복부·엉덩이까지 동시에 움직인다.

한 시간 동안 테니스를 치면, 400~500kcal 정도의 열량이 소모된다. 공을 따라 달리고, 스텝을 바꾸며, 순간적으로 점프하는 동작이 많아 지방 연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테니스의 장점은 오래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랠리와 게임이 이어져 집중이 끊기지 않는다. 운동 중 심박수도 일정하게 유지돼 체지방이 효율적으로 연소하고, 근육이 쓰이면서 기초 대사량이 높아진다. 이 덕분에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

신봉선이 테니스장에서 촬영한 사진. / 신봉선 인스타그램

테니스는 하체 라인을 다듬는 데도 좋다. 점프와 방향 전환이 잦아 허벅지 안쪽, 엉덩이, 종아리 근육이 고르게 쓰인다. 라켓을 휘두르는 동작은 어깨와 팔의 탄력을 높인다. 꾸준히 하면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맞고, 자연스럽게 몸이 펴진다.

테니스는 전문 트레이닝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 초보자라면 주 2~3회, 한 번에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러닝화보다 바닥이 낮은 테니스화를 신으면 안정감이 생기고, 부상 위험도 줄어든다.

테니스처럼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은 몸의 순환을 돕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헬스장 기구 운동보다 이런 활동형 종목이 훨씬 유지하기 쉽다.

식단 조절, 단백질·채소 중심으로

단백질 위주의 음식들이 테이블에 놓여 있다. / 헬스코어데일리

신봉선은 운동과 함께 식단도 바꿨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고단백 음료, 연어, 닭가슴살, 두부 같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부족하면 체중은 줄어도 근육이 빠져 피로가 심해지고, 다시 찌기 쉬운 상태가 된다.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한 끼라도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챙기는 게 좋다. 매일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 테니스, 배드민턴, 줄넘기처럼 몸을 크게 움직이는 운동을 주 3회만 해도 충분하다. 평소 계단을 이용하고, 식사 속도를 천천히 조절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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