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과 사이가 좋은 부모와 어색한 부모는 형편으로 나뉘지 않는다고 합니다. 태도의 차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오늘은 자식이 편하게 느낀다고 말하는 부모의 특징을 살펴보려 합니다.

답을 정해 놓고 묻지 않는 태도
가장 많이 꼽히는 것은 질문에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할 거냐고 물을 때 이미 원하는 답이 있으면 자식이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묻는 것과 확인하려고 묻는 것은 다르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편한 부모는 답을 듣고 나서 판단을 덧붙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말을 꺼내기 쉬워집니다.

걱정을 옮기지 않는 태도
두 번째는 걱정을 그대로 전달하지 않는 점입니다. 부모의 불안이 자식에게 그대로 넘어가면 대화가 무거워진다고 합니다. 걱정이 되더라도 한 번 정리해서 말하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편한 부모는 묻되 몰아붙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차이가 관계의 온도를 만듭니다.

거절을 서운해하지 않는 태도
세 번째는 자식의 사정을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이번에는 못 간다는 말에 서운함을 드러내지 않는 부모가 편하다고 합니다. 다음에 보자는 말로 끝나면 자식도 마음이 가볍다고 합니다. 붙잡지 않는 것이 결국 더 자주 오게 만든다고 합니다. 여유가 관계를 오래 가게 합니다.

자식이 편하게 느끼는 부모는 기준이 없는 부모가 아니라 여백이 있는 부모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여백이 대화를 이어 줍니다.오늘은 답을 정해 두지 말고 한 번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화가 조금 길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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