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롯데 '8연패 탈출', 삼성 11년 만에 두산 상대 '스윕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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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가 드디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7일 서울 잠실, 대구 라이온즈파크, 고척 스카이돔,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일제히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11년 만에 두산 베어스에 스윕승을 거두었다.
삼성은 1회말 김영웅의 밀어내기를 신호탄으로 대기만성형 기대주 이성규의 2타점 2루타로 일찌감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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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가 드디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7일 서울 잠실, 대구 라이온즈파크, 고척 스카이돔,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일제히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한화와 NC의 창원 경기는 미세먼지 여파로 취소(역대 14번째) 됐다.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는 롯데가 3-2로 1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7회 대거 6득점하며 8연패 탈출을 자축했다. LG는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되어 역전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반면 롯데는 리드오프 윤동희가 7회 타자 일순할 때 2루타 2개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롯데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잠실예수 켈리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켈리도 6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패전을 기록해야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1년 만에 두산 베어스에 스윕승을 거두었다. 삼성은 1회말 김영웅의 밀어내기를 신호탄으로 대기만성형 기대주 이성규의 2타점 2루타로 일찌감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여기에 김현준도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막판에 양현이 8회에 2자책을 기록했지만, 오승환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삼성의 좌완 이승현은 5이닝동안 단 1피안타만 허용하며 무자책으로 승리를 따냈다. 공교롭게도 삼성은 팀의 레전드인 이승엽 두산 감독 앞에서 연승 행진을 신고하는 장면을 연출하게 됐다.
인천에서는 홈팀 SSG 랜더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에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전날 최정이 몸에맞는 볼로 경기에서 제외됐지만, 검사결과 타박상으로 밝혀지면서 엔트리에서 제외되지는 않았다.
SSG는 5-5로 맞선 7회말 공격 때 2사 이후 에레디아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 때 2,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7-5 스코어를 완성했다. 에레디아는 결승 타점 포함, 2회에 쓰리런포를 기록하면서 혼자 4타점을 만들어냈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는 KT가 황재균의 쐐기타와 선발 벤자민의 8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키움에 3-0으로 완승했다. 키움은 이용규가 6회에 안타를 기록할 때까지 노히트에 묶이면서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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