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보기술, 산업용 컴퓨터·저장장치 운영 안정성 점검 위한 '사용 실태 조사' 나서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명정보기술은 산업 현장에서 운영 중인 노후 산업용 컴퓨터 및 저장장치의 운영 안정성과 데이터 보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대한민국 산업용 컴퓨터·저장장치 사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조·반도체·철강·에너지·의료·방산 등 주요 산업군에서 사용 중인 산업용 시스템과 저장장치의 노후화 상태를 점검, 갑작스러운 장애 및 데이터 손실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윈도 NT·XP, 윈도 7 기반의 레거시 시스템과 IDE·SCSI 기반 저장장치, 노후 서버 및 제어설비 등이 장기간 운영되면서 장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컴퓨터 수치 제어(CNC) 장비, 반도체 생산설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서버, CCTV 저장장치 등은 장애 발생 시 생산 차질과 데이터 손실, 운영 중단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명정보기술은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장비 사용 연한 △저장장치 상태 △백업 체계 운영 현황 △장애 발생 이력 △정기 점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별 저장장치 교체 시기와 데이터 백업 체계 구축, 예방 점검 방향 등을 제안하는 무료 점검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조사 대상은 산업 현장에서 장비와 설비 운영,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업 고객이다.
명정보기술은 30년 이상 축적된 산업용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제조기업, 연구기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데이터 보호와 장애 대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명정보기술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는 오래된 시스템이 문제없이 동작한다는 이유로 교체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운영 환경과 저장장치 사용 현황을 자세히 분석하고, 장애 예방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긴급조정권 시사…18일 마지막 담판
- 홈플러스 “67개 매장 운영 한계”…메리츠에 긴급자금 재요청
- 맥북 특화 'AI 추론 엔진' 풀린다
- 오픈AI 'GPT-5.5', 英 AI 보안 평가서 미토스 제치고 최고 성능 기록
- [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케빈 워시 호(號) 출범과 미 연준의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
- ST, “NXP MEMS 인수…韓 자동차에 통합 솔루션 제공”
- 단순 탐지 넘어 상황 추론…서울시, 생성형 AI CCTV 관제 구축 돌입
- 로민, 우리은행 '다큐먼트 AI' 지원…통합 플랫폼 기반 SaaS 시동
- “밥 먹다가 스마트폰 쓰면 퇴점”…美·日 식당 '노 스크롤' 문화 확산
- '둔화된 성장, 넓어지는 전선' 韓·中 가전 경쟁 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