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졸린 상추, 수면 건강 기능성 인정

2025. 11.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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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보는 날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익숙한 속설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유니바이오가 개발한 상추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인증번호 제2025-21호). 상추가 가진 '졸음 유발'의 전통적 이미지가 과학적 근거로 공식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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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 가장 흔한 채소 상추, 과학적 근거로 숙면 가능성 확인

“시험 보는 날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익숙한 속설이다. 점심 식사 후 상추를 많이 먹으면 오후 내내 졸음이 쏟아진다는 경험담도 많다. 이제 이런 일상 속 이야기가 단순한 속설을 넘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됐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유니바이오가 개발한 상추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인증번호 제2025-21호). 상추가 가진 ‘졸음 유발’의 전통적 이미지가 과학적 근거로 공식 확인된 셈이다.

상추에는 폴리페놀계 항산화 물질을 비롯해, 진정·최면·진통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숙면을 돕는다. 유니바이오는 만 30~65세 성인 남녀 100명(최종 91명)을 대상으로 4주간 인체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상추추출물 섭취 후 총 수면시간이 증가하고 수면 효율이 개선되는 등 수면 장애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주관적 설문과 객관적 수면다원검사 모두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나 기존 GABA 기반 성분과는 다른 적용 메커니즘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상추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채소로, 기능성 건강식품으로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인정으로 사람들은 이미 친숙한 식재료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면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대 사회의 수면 부족 문제는 점점 심화되고 있다. 미국 수면재단(NSF)은 성인의 적정 수면시간을 7~9시간으로 권장하지만, 한국인은 OECD 국가 중 평균 수면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 중 하나다. 대한수면연구학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OECD 평균보다 약 18% 짧으며, 전 세계 57개국 수면지수 조사에서도 평균(63점)보다 낮은 57점을 기록했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가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상추처럼 익숙한 식재료가 수면 건강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 자리 잡는 것은 소비자 접근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니바이오 관계자는 “상추추출물은 오래전부터 우리 밥상에 올라온 친숙한 채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결과”라며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천연 원료를 통해 현대인의 수면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 속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계기로 상추가 단순한 채소를 넘어, 휴식과 회복의 상징으로 재조명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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