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2025년형 모델로 상품성 강화
🚓 2025년형 스타리아는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 기능을 강화하며 국내 MPV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대표 다목적 밴(MPV) **스타리아(STARIA)**의 2025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스타리아는 2021년 처음 등장한 이후, 우주선 콘셉트의 독특한 외관과 넓은 공간 구성으로
패밀리카는 물론 상업용, 캠핑카 기반으로도 높은 수요를 기록한 모델이다.
이번 2025년형 스타리아는 디자인 변화보다도 실제 소비자 사용성에 직접 연결되는 사양 업그레이드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안전과 주행 편의성, 인포테인먼트 체계가 대폭 보완되면서 실용성이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외형은 유지, ‘미래형 밴’ 디자인 철학 유지
🚓 스타리아 2025년형은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며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스타리아는 출시 당시부터 전면 풀 LED 수평형 주간주행등(DRL)과
‘클리어 뷰 파노라믹 윈도우’ 설계로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한 모델이다.
2025년형에서는 디자인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의 ‘미래형 밴’ 콘셉트를 계승한다.
전면부: LED DRL 라인 유지, 일부 그릴 패턴 리디자인
측면부: 슬라이딩 도어 기본, 18인치 휠 디자인 일부 개선
후면부: 수직형 리어램프 유지, 범퍼 디자인 세부 조정
전 트림에 신규 색상 2종(디지털 실버, 어비스 블루) 추가
외형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중점을 둔 이번 연식 변경은
스타리아가 지닌 고유 캐릭터를 유지하며 완성도를 높인 전략이다.
운전보조 기능 강화… ADAS 시스템 대폭 개선
🚓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교차로 대응 기능 등으로 스타리아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2025 스타리아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업그레이드다.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만 제공되던 주요 기능들이
이번엔 전 트림 기본화 또는 선택 옵션으로 확장되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항차·보행자 감지까지 포함
차로 유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기본화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적용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 정차 및 재출발 지원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경고(RCCA)
이러한 보완은 특히 상용으로 스타리아를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큰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
승용에서 상용까지… 구성에 따른 맞춤형 실내 사양
🚓 스타리아는 3~11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구성으로 모든 수요층을 아우른다.
스타리아는 한 모델에서 승용·레저·상업용 수요를 모두 흡수하는 유일한 차량으로 평가된다.
3인승 밴 모델부터 11인승 투어러, 고급 7인승 라운지 모델까지 다양한 트림이 존재한다.
2열 독립 시트 + 통풍·열선 적용 (라운지 전용)
슬라이딩·리클라이닝·오토 리턴 기능 시트
3열 시트 완전 폴딩 → 최대 적재 공간 확보
실내 소재 개선 (인조 가죽 마감 향상)
플로어 콘솔 수납 기능 확장
특히 캠핑카 기반 개조를 고려한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스타리아의 구조적 유연성이 여전히 강력한 선택 요소다.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도 최신화
🚓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무선 업데이트 기능으로 디지털 기반 강화.
2025년형 스타리아는 실내 사양에서도 디지털화를 강화했다.
기존 8인치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10.25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도 지원된다.
10.25인치 계기판 + 8인치 또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TA 무선 업데이트 기능
무선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버튼식 기어 셀렉터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USB C타입 포트 확대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 개선과 함께
다인승 차량의 편의성을 고려한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강화되었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유지, 2.2 디젤과 LPG 중심
🚓 2.2 디젤과 3.5 LPG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상용과 승용 수요에 대응한다.
2025 스타리아는 파워트레인 구성에서는 기존 체계에서 변경된다
고연비와 내구성을 중시하는 디젤 모델과
저렴한 연료비를 중시하는 LPG 모델이 생산 중단된다
디젤: 2.2L e-VGT 엔진 (177마력 / 44.0kg·m)
LPG: 3.5L MPi (240마력 / 31.0kg·m)
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 / 수동 선택 가능 (밴 전용)
구동 방식: 전륜구동 / HTRAC AWD (일부 트림)
디젤은 캠핑, 렌터카, 투어러 수요층에서 여전히 선호되며,
LPG는 9~11인승 학원용 차량과 관용 차량 중심으로 수요가 높다.
트림별 가격 구성 및 경쟁력은?
🚓 2,7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구성으로 실용성과 확장성 모두 확보했다.
2025 스타리아는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는 만큼 가격 폭도 넓다.
스타리아 밴: 약 2,790만 원부터
투어러 9인승: 약 3,300만 원대
라운지 7인승: 4,400만 원 전후
캠퍼 모델(개조 기반): 외부 업체 통해 5,000만 원 이상 가능
가격 대비 실내공간과 구성, 첨단 사양을 고려하면
스타리아는 준대형 SUV 이상의 실용성과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맺음말
🚓 스타리아는 실용성과 기술, 다목적성을 고루 갖춘 ‘진화형 MPV’로 자리 잡았다.
2025년형 스타리아는 단순한 연식 변경을 넘어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한 맞춤형 진화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다인승 차량이 드문 한국 시장에서
스타리아는 유일한 대형 MPV로서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시켜주고 있다.
가족 단위부터 기업, 캠핑, 상업용까지
전천후 활용 가능한 차를 찾는 소비자라면
스타리아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