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가 빅클럽 갈 수 있을까?...英 매체 대답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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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늘어나고 있다.
해당 매체는 "미토마는 활용성이 입증됐다. 어린 나이부터 J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브라이튼에서 능력을 검증받았다. 여전히 어리고 최근 활약이 좋은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할 것이다.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는 이유다. 리버풀 등 빅클럽으로 충분히 갈 수 있다. 이번 시즌 충분히 인상을 남겼고 여러 이유들이 합쳐져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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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토마 카오루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늘어나고 있다.
브라이튼은 매 시즌 무명의 선수를 발굴해 기량을 끌어올려 최고의 선수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벤 화이트, 이브 비수마, 레안드로 트로사르,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이 대표적이다. 올 시즌은 미토마다. 미토마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엄청난 속도, 수준급의 마무리 능력으로 브라이튼 공격 핵심으로 떠올랐다.
처음부터 주전은 아니었다.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튼에 입단했는데 바로 로얄 위니옹으로 임대를 갔다. 위니옹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마친 후, 브라이튼에 복귀했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 신임을 얻으며 출전시간을 얻었다. 시즌 초반엔 조커로 뛰었다. 엄청난 속도와 위협적인 드리블을 바탕으로 지친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역할을 맡았다.
나올 때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빅클럽을 상대로도 경쟁력을 증명하자 선발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포터 감독이 첼시로 가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온 뒤에도 자리를 지켰다. 데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에게 더 신뢰를 보냈다. 항상 기량을 두고 칭찬을 건넸고 꾸준히 선발로 썼다. 미토마는 이에 보답하듯 매 경기 발전을 거듭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무서운 크랙이 됐다.
리그 20경기에 나와 6골 3도움을 올릴 정도로 공격 포인트 생산성도 좋다. 경기력, 기록 모두 좋아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올겨울엔 아스널과 연결됐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도 미토마를 주시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비사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토마가 빅클럽으로 갈 수 있을까?"란 제목과 함께 미토마를 분석했다.
해당 매체는 "미토마는 활용성이 입증됐다. 어린 나이부터 J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브라이튼에서 능력을 검증받았다. 여전히 어리고 최근 활약이 좋은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할 것이다.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는 이유다. 리버풀 등 빅클럽으로 충분히 갈 수 있다. 이번 시즌 충분히 인상을 남겼고 여러 이유들이 합쳐져 빅클럽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재다능한 것도 주목해야 한다.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하고 좌우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다. 드리블, 속도, 득점 감각 모두 팀에 큰 도움이 됐다. 여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건 엄청난 장점이다. 미토마는 어느 팀으로 가도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이다. 가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다"고 극찬했다.
관건은 브라이튼의 요구 금액에 맞추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브라이튼의 매각 의지와 타팀들의 적극성이 올여름 미토마의 이적 여부를 판가름할 것이다. 이번 여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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