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SE 2026서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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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3~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슬림 두께로 3D 입체감을 구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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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형 초대형 샤이니지 공개해 라인업 강화
시스코·로지텍 등과 파트너십, 기업시장 공략

삼성전자(005930)가 3~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슬림 두께로 3D 입체감을 구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삼성 VXT’도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전시관 입구에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콘텐츠의 디테일과 3D 입체감을 표현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종과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컬러 이페이퍼’ 4종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미래형 상업 공간의 비전을 선보인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3D 전용 안경 없이도 3D 공간감을 구현한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가 적용돼 신발, 의류 등 전시 제품이나 제품을 착용한 모델의 정면, 측면, 후면을 아우르는 360도 회전 영상을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85형 크기 1종으로 4K UHD(2160 x 3840) 해상도와 9:16 화면비가 적용됐다. 제품 무게는 49kg으로 기존의 홀로그램 박스 형태의 3D 디스플레이에 비해 가벼워 설치가 편리하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지난달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처음 신설된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30형 ‘마이크로 RGB 사이니지(QPHX)’와 108형 ‘더 월 올인원(MMF-A)’ 신제품도 공개했다. ‘마이크로 RGB 사이니지’는 마이크로 크기의 RGB(빨강·초록·파랑) 액정표시장치(LCD)를 미세하게 배열해 섬세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또 초슬림 프레임과 최신 AI 엔진을 탑재해 압도적인 성능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한 108형 ‘더 월 올인원’은 2K 해상도로, 일체형 캐비닛 구조를 더 간편하게 개선해 기존 ‘더 월 올인원’ 모델(146형 4K·2K, 136형 2K, 110형 2K) 대비 설치시간을 크게 줄였다.

기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시스코, 로지텍 등 업계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화상회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 기업인 시스코와 손잡고 115형·146형 초대형 사이니지 제품에 대해 화상회의를 위한 시스코 기기 및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인증받았다. 시스코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QHFX) △146형 2K 더 월 올인원(IAB)이다.
글로벌 IT 기업인 로지텍과의 협업도 확대됐다. 삼성전자의 4K 스마트 사이니지 QBC 라인업과 로지텍의 화상회의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 솔루션이 결합한 신속 설치 패키지를 제공해 한 시간 이내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상업 공간에서는 기기와 솔루션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일관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솔루션 혁신을 통해 미래형 상업 공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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