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폭락했는데 왜 웃나" 이재용 회장만 여유로운 이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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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주요 종목이 일제히 고전하던 시장에서 삼성SDI만 독주를 펼쳐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장중 깊은 하락세를 보이며 휘청이는 동안 삼성SDI는 7.74% 오른 51만 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그룹 전반의 투자 심리가 냉각된 상황에서 나타난 정반대 움직임은 시장에 커다란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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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반등의 결정적 발판은 보유 중이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는 전격 공시였다.

삼성SDI는 보유 지분 중 약 5%를 4조 4500억원에 양도해 대규모 현금 실탄을 단숨에 장만했다.

증권가는 10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자산 가치가 장부상 수치에서 실제 현금으로 확인된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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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의 관심은 확보한 4조원대 실탄이 어디로 투입될지 여부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시장은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의 배터리 생산기지인 시너지셀즈 시설 투자에 자금이 집중될 것으로 본다.

GM 지분을 인수해 단독 법인으로 전환한 만큼 배터리 사업 이익을 100% 흡수하는 구조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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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 소식은 이차전지 업종 전체로 상승 온기를 신속하게 확산시켰다.

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 등 핵심 소재주까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반전됐다.

북미 북미 에너지저장장치와 차세대 배터리 생산능력이 실제로 확충될지 여부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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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이번 홀로 급등은 단순한 자산 매각을 넘어 북미 배터리 독자 생산능력으로 직결되는 카드다.

확보된 4조 4500억원이 뉴칼라일 시너지셀즈 공장 건설과 ESS 설비 증설로 빠르게집행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지분 매각대금 입금일인 8월 27일 이후 실제 투입 속도와 외국인 수급 유지 여부를 1차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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