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민심 폭발!' 이번에도 허탕친 마이애미, 변명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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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마이애미가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했다.
지난 오프시즌에도 케빈 듀란트를 노렸으나, 결국 실패했고,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도 슈퍼스타에 관심을 표명했다.
즉,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으로 알 수 있는 마이애미의 행보는 현재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도 마이애미는 또 허탕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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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이번에도 마이애미가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했다.
6일(한국시간)은 NBA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었다. 1년 중 가장 큰 이벤트라고 볼 수 있는 날이고, NBA 팀들은 각자 목표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날이기도 하다.
그런 상황에서도 움직이지 않은 팀이 있다. 바로 마이애미 히트, 휴스턴 로켓츠, 샌안토니오 스퍼스였다. 휴스턴과 샌안토니오는 이해가 된다. 서부 컨퍼런스 2위와 4위로 성적이 너무나 좋기 때문이다.
반면 마이애미의 행보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마이애미는 최근 수년간 '관심왕'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대부분의 선수에게 관심을 표했으나, 정작 영입으로 이어진 결과는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난 시즌에는 지미 버틀러라는 슈퍼스타를 내보낸 것이 가장 큰 움직임이었다.
지난 오프시즌에도 케빈 듀란트를 노렸으나, 결국 실패했고,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도 슈퍼스타에 관심을 표명했다. 대상은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자 모란트였다. 특히 두 선수 모두 마이애미행을 원한다는 얘기가 나와 팬들의 마음은 더 설렜다.
하지만 결과는 이번에도 허탕이었다. 아데토쿤보 영입은 밀워키가 원한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과 수준급 유망주라는 요구 사항을 맞추지 못해 실패했고, 모란트 트레이드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요구가 과하다고 생각해 마이애미가 거절했다.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한 것은 알겠으나, 후속 대처도 없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노먼 파웰과 앤드류 위긴스는 모두 팀에 잔류했다. 도박 사건으로 FBI 조사를 받는 테리 로지어도 여전히 팀에 남아있다.
즉,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으로 알 수 있는 마이애미의 행보는 현재 전력으로 우승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지금 마이애미는 27승 25패로 동부 컨퍼런스 7위에 있다. 경기력도 나쁘지 않고, 성적도 괜찮지만,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마이애미 팬들도 현재 로스터로 우승을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정작 마이애미 수뇌부의 생각만 다른 것이다. 이는 지난 몇 년간 마이애미 수뇌부가 보였던 행보기도 하다. 애매한 전력으로 플레이오프 직행도 아닌,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후,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조기에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도 이런 스토리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현존 최고 명장이라는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도 보유했고, 유망주 육성에 관해서는 NBA 1등으로 꼽힌다. 하지만 농구는 슈퍼스타의 영향력이 막강한 스포츠다. 사장 팻 라일리는 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그런 팀의 최근 행보가 너무나 실망스럽다.
결국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도 마이애미는 또 허탕을 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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