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겨울은 동백꽃의 붉은 향연으로 더욱 빛납니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들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동백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숨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숨도'는 제주형 생태정원과 카페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구 석부작 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한 곳입니다.

20여 년간 가꿔온 자연 정원으로, 겨울철에는 동백나무 군락지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특히, 한라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동백꽃 풍경은 사진 촬영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위미리 3760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위미리 3760'은 동백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동백나무는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크기로 자라 웅장한 동백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그란 모양의 동백나무들이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양한 색상의 동백꽃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돈내코로 67번길 56

서귀포시 돈내코로 67번길 56에 위치한 이곳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동백꽃 명소입니다.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한적하게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