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수출 신화 빈자리, '눈물 펑펑' LG 효자 외인이 메웠다! 애리조나, 케이시 켈리 빅리그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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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켈리의 빈자리를 또 다른 켈리로 메웠다.
공교롭게도 두 명의 켈리 모두 한국 KBO리그와 인연이 깊은 효자 외국인 투수들이었다.
애리조나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완 투수 케이시 켈리(36)를 트리플A 팀에서 콜업했다. 그러면서 좌완 투수 카일 넬슨을 지난 경기 이후 트리플A로 내려보냈고, 우완 투수 케빈 긴켈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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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완 투수 케이시 켈리(36)를 트리플A 팀에서 콜업했다. 그러면서 좌완 투수 카일 넬슨을 지난 경기 이후 트리플A로 내려보냈고, 우완 투수 케빈 긴켈은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고 공식 발표했다.
케이시 켈리는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이름이다. 케이시 켈리는 LG 트윈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인 중 하나로 꼽힌다. 통산 163경기에 출전해 73승 46패 평균자책점 3.25, 989⅓이닝 753탈삼진으로 LG 구단 역사상 5번째로 많은 승리를 따냈다. KBO 역사상으로도 켈리보다 많은 승리를 거둔 외국인 투수는 102승(8시즌)의 더스틴 니퍼트, 90승(6시즌)의 다니엘 리오스, 77승(8시즌)의 헨리 소사뿐이다.
케이시 켈리는 2019년 입단 후 2023년까지 평균 175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LG 마운드를 지탱했고 2023년에는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뛰어난 워크에식과 친화력으로 구단 구성원과 동료들의 사랑을 받았다. 선수 본인도 LG와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어 지난해 6월 고별식 때 눈물을 펑펑 흘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해 LG에서 방출된 케이시 켈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복귀해, 올해 3월에는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KBO 역수출 신화라 불리는 메릴 켈리(37·텍사스 레인저스)와 만남도 기대됐다. 그러나 애리조나의 탄탄한 로테이션과 케이시 켈리 본인의 무난한 성적에 끝내 1군에서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케이시 켈리는 트리플A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고 가며 18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5.82, 85이닝 42탈삼진을 마크했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지난주 애리조나는 트레이드 마감일에 메릴 켈리를 트레이드했고, 롱맨으로 있던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선발 로테이션으로 옮겼다. 케이시 켈리는 다른 불펜들을 쉬게 하기 위해 (선발 등판하는) 데스클라파니의 뒤에서 일부 이닝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가 켈리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애리조나는 저비용 고효율의 투자에 성공한 팀 중 하나였다. 한국에 오기 전까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던 메릴 켈리는 2015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해 투구 레퍼토리에 변화를 주면서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KBO 4시즌 통산 119경기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의 기록을 남겼고, 마지막 해인 2018년에는 SK의 한국시리즈 우승도 이끌었다. 메릴 켈리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9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구단 옵션 2년이 딸린 2+2년 최대 14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는데, 서로에게 득이 되는 계약이었다.
입단 당시 메릴 켈리의 기대치는 4선발이었으나, 1선발 못지않은 꾸준한 활약으로 기존 2년 구단 옵션 실행에 이어 2023년부터 시작되는 2+1년 2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무려 7시즌 동안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이루면서 2023년 월드시리즈에서는 애리조나에 유일한 승리를 안겼고, 올해도 22경기 9승 6패 평균자책점 3.22, 128⅔이닝 121탈삼진으로 1선발 역할을 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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