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키, 다시 찾을 수 있다...3cm 커지는 운동 공개 ('귀하신 몸')

김경민 2024. 10. 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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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키를 찾는 방법에 공개돼 화제다.

오는 12일 EBS '귀하신 몸'에서 '줄어든 키 찾아드립니다' 편이 방송된다.

게다가 이를 방치한다면 심폐 기능, 대사 활동,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키에 대해 주기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내원 씨는 보건소에서 키를 쟀다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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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경민 기자] 잃어버린 키를 찾는 방법에 공개돼 화제다.

오는 12일 EBS '귀하신 몸'에서 '줄어든 키 찾아드립니다' 편이 방송된다. EBS '귀하신 몸'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가들이 모여 의학 진단, 운동, 식이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개념 의학 방송이다.

키가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부이지만, 짧은 시일 내에 급격히 줄어들었다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골격근에 문제가 생긴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를 방치한다면 심폐 기능, 대사 활동,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키에 대해 주기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인디밴드 가수인 이내원 씨(42)는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 기타 연습하고 곡 작업을 하면서 보낸다. 문제는 이렇게 오랜 시간 앉아 있다 보니 등에 저림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 증상이 심해지면 목까지 경직이 돼 고개를 돌릴 수조차 없어 괴롭다. 하지만 이것이 척추나 키와 관련된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내원 씨는 보건소에서 키를 쟀다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179cm였던 키가 175cm로 나온 것.

이윤경 씨(67)는 5년 동안 키가 6cm나 줄어들었다. 원래도 키가 작은 편인데 잴 때마다 줄어드니 속상함이 밀려온다. 하지만 이보다 더 괴로운 건 허리 통증. 허리가 아파 시시때때로 허리 보호대를 차야 하고, 집안일조차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급격히 줄어든 키와 허리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윤경 씨는 '귀하신 몸'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승우 정형외과 교수(고대구로병원)는 짧은 기간 내에 키가 3cm 이상 줄어들었다면 척추뼈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질환으로부터 척추를 지키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는 물론이고 허리와 엉덩이를 키우는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고 한다.

'귀하신 몸'에서는 숨은 키를 찾아주는 자세와 운동 그리고 올바른 자세까지 모두 공개한다. 각 분야 전문가의 솔루션과 3주 후 믿지 못할 만큼 놀라운 결과까지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일 밤, EBS 1TV에서 방송되는 '귀하신 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EBS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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