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랑 짝퉁' 판 강원랜드..두 달간 진열장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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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기프트샵에서 이른바 명품을 판매했는데, 그 제품이 알고 보니 이른바 '짝퉁'이었습니다.
강원랜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 5월, 자사 기프트샵에서 판매 중이던 생로랑 브랜드의 가방이 가짜 명품이란 걸 확인하고 매장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8월, 한 수입병행업체와 계약을 했고, 자사 기프트샵에서 생로랑, 구찌, 프라다 등의 브랜드 제품 판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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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기프트샵에서 이른바 명품을 판매했는데, 그 제품이 알고 보니 이른바 '짝퉁'이었습니다.
강원랜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 5월, 자사 기프트샵에서 판매 중이던 생로랑 브랜드의 가방이 가짜 명품이란 걸 확인하고 매장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8월, 한 수입병행업체와 계약을 했고, 자사 기프트샵에서 생로랑, 구찌, 프라다 등의 브랜드 제품 판매해 왔습니다.
자체적으로 해당 업체 제품에 대한 진품·가품 검사를 진행했는데, 지난 3월 생로랑 제품 중 1개 품목이 가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랜드는 4월에야 해당 업체 측에 영업중지 통보를 했고, 실제 이 업체가 상품과 진열장을 철수하기까지는 두 달 가까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랜드 측은 '해당 판매업체의 반발로 가품에 대한 재확인을 실시했고 해당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필요한 경우 명품 감정을 위한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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