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남중국해 항행 자유 증진”…공동성명 채택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10.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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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맺은지 35주년이 되는 해”라며 “양국 협력을 한층 도약시키기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수립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최고 단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은 새 미래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아세안 중시 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 포괄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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